부산 한마음저축은행이 부산솔로몬저축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25일 새로 출범하는 부산솔로몬저축은행은 서울 소재의 솔로몬저축은행과 솔로몬신용정보가 총 250억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향후 부산솔로몬저축은행에 증자를 통해 적정자본을 확보함으로써 초우량 저축은행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25일 오후 1시를 기해 영업을 개시, 기존 한마음 예금고객의 예금 인출이 가능하다”면서 “한마음저축은행 고객의 예금 재예치분에 대한 특판금리 적용 등 기존고객을 붙드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솔로몬저축은행은 부산 출신으로 지역상황에 정통한 전 한빛은행 출신인 천현주 대표를 영입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신상품개발과 비용절감으로 조기 정상화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