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Celltree)’라는 브랜드로 제대혈 보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 및 국내외 이식 사례 등을 소개하고, 현장 계약자에게는 가격 할인과 보관 기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최근 들어 제대혈은행 선택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 이식 경험, 재무 구조, 생명공학 분야 전문성, 폐업 시 이관을 통한 위탁자 보호 등 신뢰도와 안전성이 부각됨에 따라 1위 업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도 당사 부스에 많은 임신부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앞서 메디포스트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셀트리 홈페이지(www.celltree.co.kr)에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방문 예약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신생아베개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분만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향후 백혈병과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에 사용된다.
제대혈은 2009년 이전에는 연간 보관 대비 사용률이 1%대에 불과했지만 2011년 이후에는 15명 중 1명 꼴인 6.7%에 이를 정도로 치료 가능 질환이 늘어나고 있고, 지난해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