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장기 국방전략 관련 방위산업 관련주 주목

정부의 중장기 국방전략이 자주국방능력 강화로 전환됨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방위산업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화증권은 11일 정부의 국방전략 전환으로 방위산업 업체들의 수요기반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주요 방위산업 업체들이 외형확대와 수익성개선을 이룰 수 있는 영업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화증권은 종목별로 첨단무기체계 생산에 참여하거나 관련 분야에 진출해 있는 삼성테크윈ㆍ한화ㆍ대우종합기계ㆍ대한항공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테크윈은 첨단장비 및 재래식 중화기에 모두 참여하고 있어 수혜폭이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고민제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방위산업체 경영개선을 위해 적정이윤 보장범위를 확대하는 등 지원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어 방위산업 관련주의 성장 및 이익창출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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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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