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정부, 천안함 사태 소요경비 395억원 지원

정부는 25일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된 소요경비 395억원을 예비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함정 인양장비 임차료 등 직접 소요경비와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시급히 보강이 필요한 소요액이 반영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함정 인양비 임차료 및 민간 잠수ㆍ구조요원 경비 등에 95억원, 영결식 비용 및 민군 합동조사단 운영비에 21억원, 탐색ㆍ구조장비 등 우선적 확보가 필요한 장비ㆍ물자 보강에 236억원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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