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희섭, 2경기만에 안타 터뜨려

4타수 1안타 1득점 기록…구대성 시즌 3번째 홀드

최희섭(26ㆍLA 다저스)이 2경기 만에 안타를 뽑아내며 타격 감각을 조율했다. 최희섭은 1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몸에 맞는 공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대타로 1차례 타석에 올라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던 최희섭은 이날 0대1로 뒤진 5회 무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터트려 무사 1, 2루의 찬스를 만들었고 후속 제프 켄트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역전득점을 올렸다. 타율이 0.310으로 소폭 떨어졌지만 최희섭은 다시 안타 행진을 재개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팀은 3대8로 패했다. 한편 구대성(36ㆍ뉴욕 메츠)은 이날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6대3으로 앞선 7회 1사 1루의 위기에서 구원 등판해 중심타선 2타자를 상대로 1볼넷, 1삼진으로 막고 시즌 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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