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에 따르면 연휴를 끝낸 소비자들은 사이버 먼데이에도 활발히 온라인 쇼핑을 해 연휴 기간 중 가장 왕성한 온라인 쇼핑 거래량을 만들어 냈다. 전년대비 온라인 매출은 8.5% 증가했으며, 모바일 매출은 27.6%나 증가하였다. 뉴욕시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양일 모두 온라인 쇼핑이 가장 왕성한 도시라는 타이틀을 유지했다.
IBM이 발표한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의 높은 성장에 이어, 닷새간의 ‘사이버 위크’는 온라인 쇼핑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정점을 찍었다.
추수감사절에서부터 사이버 먼데이까지 전체적인 온라인 매출은 12.6% 증가했으며, 모바일 매출은 전년대비 27.2% 증가했다. 안드로이드 기기 대비 iOS 기기들을 통한 모바일 쇼핑 거래량은 2배 이상 높았으며, 매출은 4배 가까이 높았다.
IBM 스마터 커머스(Smarter Commerce) 총괄 제이 핸더슨(Jay Henderson) 전무는 “처음으로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모바일 기기를 통한 거래량이 전체 온라인 거래량의 절반을 넘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사이버 위크에도 지속되었다”고 말했다.
아래는 IBM이 분석한 분야별 현황
◇백화점
-사이버 먼데이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대비 17.9% 증가했으며, 모바일 매출은 21.3% 증가했다. 주문 건당 평균금액은 작년보다 9.7% 감소한 146.07 달러였다.
◇건강과 미용
-사이버 먼데이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대비 3.8가했으며, 모바일 매출은 27.5% 증가했다. 주문 건당 평균금액은 작년보다 3.8% 감소한 57.94 달러였다.
◇가정용 제품
-사이버 먼데이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대비 27.5% 증가했으며, 모바일 매출은 13.2% 증가했다. 주문 건당 평균금액은 작년보다 2.1% 감소한 247.56 달러였다.
◇의류
-사이버 먼데이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대비 3.4% 증가했으며, 모바일 매출은 28.9% 증가했다. 주문 건당 평균금액은 작년보다 2.1% 감소한 100.67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