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오는 22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상품에 적용하는 초기금리 할인제도를 폐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그동안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아파트 파워론’ 가입자에게 대출 후 첫 6개월간 연 0.2~0.5%포인트의 금리할인 혜택을 줬으나 정부가 부동산시장 과열을 막겠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영업점장 전결할인제도를 폐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