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오는 12월 국내 기업들에 대해 지속가능경영평가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상의의 한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원이 어카운터빌리티(Accountability)의 한국 파트너가 돼 국내 대표적인 기업 30개를 대상으로 평가한 뒤 12월 초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국내 최초로 수행되는 국제기준평가여서 국내 기업을 글로벌 선진 기업과 동등한 잣대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가능경영이란 당장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기보다 환경ㆍ윤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집중해 기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는 경영 형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