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벤처기업인 엔피텍(대표 정성훈 교수)이 국내 중견 원단업체인 세은텍스(대표 조승정)와 공동 개발한 은나노 섬유제품이 일본 섬유평가기술협의회로부터 방취가공제품 인증인'SEK' 레드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섬유에서 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을 국제적으로 보증하고 공인하는 마크인데, 특히 이번에 엔피텍이 획득한 SEK 빨간색 마크는 균종의 적용범위가 가장 넓어 유수의 일본 업체들도 획득하기 어렵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마크의 적용 균종은 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폐렴균·대장균·MRSA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