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민은행, 카자흐스탄 현지 은행 인수 추진

국민은행이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은행을 인수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해외은행 지분인수를 위한 자문용역 계약 체결안’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은행이 지분 인수를 추진하는 곳은 카자흐스탄 현지은행으로 이를 위해 지난 6월 카자흐스탄 수도 알마티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했다. 국민은행의 한 고위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곳으로 현지 은행 지분 인수를 위해 투자은행(IB) 및 자문용역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면서 “아직 인수를 위한 초기 단계로 최종 계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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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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