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남시, 러시아·불가리아 시장개척단 파견

경기도 성남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와 불가리아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될 업체는 넥스디지탈, 파스컴 등 관내 8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러시아 모스크바와 불가리아 소피아 지역을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수출 상담 품목은 ‘넥스디지탈’의 디지털케이블 방송수신기, ‘파스컴’의 엠프, ‘네오럭스’의 전자종이단말기,‘다담마이크로’의 홈네트워크 서버,‘창성에이스산업’의 디지털온도 제어기 등 IT·전자제품과 스타일리쉬피플의 손목시계, 차모스의 화장품, 현대화학의 건축자재 등 소비재 물품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지역 중소기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과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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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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