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0.5% 감소했던 미국의 공장재 수주가 3월엔 석유와 석탄 제품의 기록적인 수요에 힘입어 0.1% 늘어났다고 미 상무부가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같은 증가는 미약하지만, 경제전문가들이 지난주 내구재 수주 급락을 근거로공장재 수주도 약 1.2% 급락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에 비해선 나은 성적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이는 또 미국 경제의 약 13%를 차지하는 제조업이 1.4분기 성장 둔화 후에도 미국 경제의 확장을 일부 뒷받침해줄 것을 의미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분석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윤동영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