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나산, 법정관리 1년만에 흑자 전환

㈜나산은 법정관리 1년만에 흑자를 내 화의 또는법정관리 기한 축소 등 법정관리 계획의 수정 작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발표했다.나산은 작년 실적을 결산한 결과 매출 1천650억원에 266억원의 경상 이익을 냈고 채무 조정에 따른 채무 면제 이익 등을 포함, 당기 순이익이 720억원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나산은 대표적 브랜드인 '조이너스'의 매출 신장에 힘입어 경상이익을 냈으며올해도 매출 2천200억원, 경상이익 300억원을 각각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산 관계자는 "법정관리 1년만에 흑자를 달성함에 따라 10년의 법정관리 기한을 단축하거나 화의로 완화하는 수정 작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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