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하철 3호선 양재역과 가까운 강남구 도곡동 946-12에는 지하 5층∼지상 18층, 146개 객실 규모의 호텔이 건립된다. 주차장, 헬스장 이외에도 외국인 전용의료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 역삼역 부근 역삼동 776-19에는 지하 3층∼지상 13층, 101개 객실 규모의 호텔이, 9호선 신논현역 근처 논현동 201-11에는 지하 5층∼지상 18층, 173개 객실 규모의 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호텔 신축을 위해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3개 지역의 용적률을 완화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관광숙박시설이 부족한 강남지역의 관광 인프라가 확충돼 관광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