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첫마을 입주준비 전담TF팀을 구성해 세종시 첫 입주민들의 불편사항 사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최민호)은 세종시 첫마을에 입주하는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 준비 전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별도 조직신설은 대규모 신도시개발사업이 이루어진 수도권의 화성 동탄이나 성남 판교에도 없는 이례적 사례다.
TF팀은 첫마을 입주 일정에 맞춰 각종 기반시설, 대중교통, 교육환경 및 후생복지시설 등 여러 기관이 연관된 각종 시설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상ㆍ하수도,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 이외에도 행정서비스, 소방 및 치안대책 등 각종 서비스 분야까지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입주에 따른 불편사항이 없도록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최형욱 첫마을 입주준비 TF 팀장은 “첫마을 입주는 세종시가 착공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세종시민들에게 도시의 첫 이미지를 평가받게 되는 일이기 때문에 최적의 정주여건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