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성북구,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 개관 外

서울 성북구는 하월곡동에 있는 옛 월곡1동 청사를 개보수해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로 바꿔 이달 말 문을 연다.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498㎡) 규모의 센터 내부에는 세미나실ㆍ학습실ㆍ상담실ㆍ열람실ㆍ다목적실 등이 생긴다. 센터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진로ㆍ진학 정보 제공, 학부모 지원,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양성, 대학생 멘토링,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문의는 구 교육지원담당관(02-920-3041)으로 하면 된다. 서울시, 사대문 안 문화재보전 가이드라인 제정 서울시는 역사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도시재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서울 사대문안 역사ㆍ문화도시 보전 가이드라인’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사대문 안 관리지역과 성곽 주변 100m 이내 완충지역의 보전 기본원칙 및 도시관리 기본지침을 정하고 역사ㆍ문화 요소를 정리할 예정이다. 또 사대문 안 문화재의 보전ㆍ관리ㆍ발전을 위한 장단기 과제와 시책을 발굴하고 도시관리기본계획의 실천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존 도심부발전계획을 보완하는 등 향후 사대문 안에서 시행되는 각종 사업에서 역사ㆍ문화가 보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 국가상징거리 조성사업 착수 서울시는 광화문에서 숭례문에 이르는 거리를 문화ㆍ역사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내용의 ‘국가상징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설계용역을 입찰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수도 서울의 품격에 맞는 도로를 조성해 국가의 중심 공간을 마련하고 미래 지향적인 국가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우선 세종로 사거리∼숭례문 1.2㎞ 구간 태평로의 차선을 현행 왕복 10차로에서 양방향 1개 차선씩 줄이고 기존의 보도를 확장할 계획이다. 덕수궁 주변에는 1.12㎞의 둘레길을 조성하고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 앞에는 시민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3,600㎡ 규모의 문화마당을 만들기로 했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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