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베스트 앤 베스트 컴퓨터 플라자(신시대 신점포)

◎전 제품 원스톱쇼핑 PC양판점/시중보다 30∼40%나 싸게 공급/신속 AS·맞춤PC로 인기몰이컴퓨터가 생활의 필수품처럼 가까워지면서 제품도 무척 다양하고 많이 소개되고 있다. 컴퓨터의 라이프사이클은 하루가 다르게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올 정도며 가격도 천차만별이어서 제품을 선택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아프로만(사장 성지환·482­8743)이 운영하고 있는 컴퓨터전문매장인 「베스트앤 베스트 컴퓨터플라자」는 고객들이 느끼는 이러한 부담감을 최소화시켜주는 곳이다. 19년여간 컴퓨터관련 도매 및 딜러기능을 해온 아프로만이 최근 설립한 베스트앤 베스트플라자는 컴퓨터 및 관련 부품 등을 시중가격은 물론 다른 유명 할인매장보다도 훨씬 싸게 공급하는 일명 PC통합 양판점이다. 지난 8월15일 1호 직매장으로 문을 연 압구정점은 50평규모에 산뜻한 분위기로 국내외 20여 유명브랜드의 컴퓨터와 노트북, 국내서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의 게임 및 교육소프트웨어(약 1천종), PC소모품 및 주변기기 등을 대거 갖춰놓고 있다. 특히 아프로만이 최근 자체 개발한 대당 1백10만∼1백73만원에 달하는 586급인 프로테우스PC 3개기종과 노트북도 함께 전시돼 있다. 베스트앤 베스트컴퓨터플라자가 판매하는 각 제품별 가격은 거의 원가에 가까운 것으로 시중 소비자가격보다 대개 30만∼80만원(30∼40%)정도 싸게 책정돼 있다. 일부 제품은 아프로만이 부품들을 직접 확보, 조립 생산한 제품들로 실용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매장 한켠에 애프터서비스실을 설치, 고객들이 제품구입후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들을 신속하게 처리해주는 등 철저한 서비스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고객을 직접 찾아 방문상담을 실현하고 소비자취향에 맞춘 일명 「맞춤컴퓨터」 제작 등을 통해 컴퓨터유통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성사장은 이와관련 『저렴한 판매가 가능한 것은 무리한 홍보를 자제하는 것과 함께 중간딜러를 거치지 않고 제조업체로부터 제품을 대량으로 확보, 매장에 직접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최첨단 컴퓨터제품을 어떤 매장보다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현재 강동과 강서점 등 모두 3곳이 오픈돼 있는데 이달중 수원점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는 서울과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총 20개점이 확보 된다. 아프로만은 올 연말 경기도 문산지역에 4천평규모의 컴퓨터 생산라인을 착공, 내년상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성사장은 『생산라인을 확보해 자체 브랜드의 제품을 다양하게 개발, 더 저렴하게 공급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내년부터는 각 매장에 카운슬링코너를 설치해 컴퓨터에 관한 고객들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등 서비스체제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고 사업계획을 설명했다.<남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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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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