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 중구 의주로 2가 서소문 주차장 지하 1층에 월임대료와 관리비 등의 고정지출없이 영업을 통해 발생한 매출액의 일부만 내는 백화점식 수수료 매장인 「서소문 프라자」를 분양한다.서울역과 가까운 서소문 프라자는 기존상가가 임대료와 관리비, 내부인테리어 등 초기 투자 부담이 큰 것과는 달리 일정액의 보증금만 내고 점포를 분양받을 경우 매출액의 일정 수수료만 공제, 목돈 부담없는 분양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분양을 받을 때 점포당 3천5백만원의 보증금만 지불하면 임대료와 관리비, 집기 설치비 등을 부담할 필요없이 입점자와 사업운영자인 대우가 점포당 월영업매출액을 75%와 25%로 각각 나누는 것이다.
대우는 영업활성화를 위해 인근 지역의 셔틀버스 운행을 검토하고 있으며 업종선택, 무료 인테리어 기획 등 영업관리까지 책임질 계획이다.
내년 3월 개점 예정인 서소문 프라자는 맥주집과 패스트푸드, 회센터, 노래방 등 2백10개의 테마형 전문점포로 구성된다. (02)558―1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