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심근경색,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가 있는 사람이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하면 심혈관계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또 무좀약은 발기부전치료제의 혈중 농도를 상승 시킬 수 있으며, 전립선비대증치료제와 발기부전치료제를 같이 복용하면 저혈압이 발생될 수 있다.
특히 발기부전치료제를 ‘니트로글리세린(협심증)’, ‘아밀나이트레이트(혈관확장제)’, ‘질산이소소르비드(심근경색약)’ 등과 같은 의약품과 같이 복용하면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져 치명적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 후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은 두통, 안면홍조, 소화불량 등이며, 코피, 어지러움, 복통, 안구충혈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약 복용후 4시간 이상 발기가 지속되거나, 시력 또는 청력이 감퇴되는 등의 경우에는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