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주말에는 운전대를 놓자’ 캠페인 등 기차타기 생활화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해 배우 오지호와 홍수아, 개그맨 김기열과 양상국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8일 밝혔다. ‘주말에는 운전대를 놓자’ 캠페인은 주말에 여행을 갈 때 승용차를 두고 기차를 이용하면 교통 혼잡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진정한 여행의 즐거움과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는 ‘힐링 여행 & 철도 이용 확산 운동’이다.
이번에 위촉된 오지호 등 4명은 같은 날 서울역에서 위촉장을 받고 코레일 홍보대사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 날 서울역에서는 설맞이 귀성객을 위해 준비된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코레일 홍보대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겐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향후 코레일 홍보대사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중부내륙권 관광벨트, 해양관광벨트 구간을 달리는 관광열차를 미리 체험해 고객들에게 알리게 된다. 또 코레일의 다양한 기차여행상품을 체험하면서 ‘주말에는 운전대를 놓자’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