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주식워런트증권(ELW) 도입을 앞두고 증권업계 사장단이 세계 최대 규모인 홍콩시장 현황파악에 나선다.
증권선물거래소는 9일 옥치장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과 ELW 발행인가를 받은 증권사 사장단이 이날부터 2박3일 동안 홍콩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콩 방문은 ELW 시장 개설에 앞서 거래대금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홍콩 시장의 현황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ELW 발행인가를 받은 증권사는 삼성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굿모닝신한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 신영증권 등 9개 증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