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다음 커뮤니케이션 법률서비스 진출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李在雄)은 현대기술투자㈜와 인터넷 종합법률 정보회사 ㈜오세오월드(대표 이이재)에 총 8억원을 출자, 이달중 「다음」 포털사이트(WWW.DAUM.NET)에서 인터넷 법률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오세오월드는 자체 등록 회원이 54만명을 넘어서는 법률정보 전문회사로서 홈페이지(WWW.OSEO.CO.KR)를 통해 각종 생활법률 상담, 세금계산, 온라인 자동 음주측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이버 법률 포털사이트다.㈜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출자를 통해 ㈜오세오월드의 각종 법률 컨텐츠는 물론 사이버 변호사 「로이(LAWIE)」를 통한 법률 무료상담까지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이 제공할 서비스는 전세, 교통사고, 인터넷 음주측정에 관한 법률 상담부터 이혼절차, 범죄 형량, 형벌 종류, 체포 절차와 같은 생활법률정보, 민사소송청구비용, 지급명령신청비용, 연말정산 등과 같은 세금계산 등 팁(TIP) 형태의 각종 법률서식 등을 포함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조은형씨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네티즌들이 그 동안 어렵게 느껴왔던 법률 정보를 「다음」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포털서비스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이버 종합법률서비스인 만큼 네티즌들에게 양질의 법률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정기자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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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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