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3일 2006년 '올해의 KAIST인 상'에 전기전자공학과 조동호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AIST측은 조 교수가 국내 최초로 망집중기, PAD 등의 데이타통신 장비를 설계, 상용화하고 지난 3년간 정보통신부 차세대이동통신 와이브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KAIST는 이와 함께 한국 최초의 우주인 후보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이소연씨에게 KAIST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