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학생들, 여름방학 맞아 봉사활동 ‘구슬 땀’

동서대 학생들이 하계방학을 맞아 무더위 속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동서대 총학생회는 국립소록도 봉사에 참여할 학생 50명이 1일 현지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봉사단은 오는 5일까지 4박 5일간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국립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13년째 계속되는 소록도봉사단은 현지에서 병동봉사, 마을봉사, 미용봉사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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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총학생회는 또 소록도 주민자치회에 200만원 상당의 42인치 LED TV 2대도 기증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동서대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이어지고 있다.

동서대 ‘국제기술봉사단 (Tech. Corps)’ 소속 학생 28여명은 오는 4일부터 8월 4일까지 32일간 인도네시아 동 자바(East Java) 끄띠리군 소재 6개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 18년째를 맞는 국제기술봉사단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위생교육, 과학교육, 미술교육을 비롯해 한국음식 소개, K-POP공연 등 문화 교육지원 사업을 펼친다.

또 태양광 발전 가로등 설치(30기)풍력 발전 설비 설치(2기) 등 기술지원사업, 건물보수, 도로보수, 제방, 수로보수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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