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R전문업체인 아이디스(54800)가 2ㆍ4분기부터 삼성전자를 통한 수출이 본격화되며 높은 성장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며 매수추천됐다.
14일 현대증권은 아이디스가 지난 1ㆍ4분기에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보다 실적이 감소했지만, 2ㆍ4분기부터는 삼성전자를 통한 유럽ㆍ중국 등 신규지역 수출이 늘어나 실적호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디스의 목표주가를 현 주가보다 54% 높은 2만4,0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 추천했다.
한편 아이디스는 1ㆍ4분기에 매출이 전분기 보다 28% 줄어든 79억원, 영업이익은 46% 감소한 25억원, 순이익은 33% 줄어든 27억원을 기록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