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로커스 올 매출 목표 1,300억원

로커스 올 매출 목표 1,300억원 로커스(대표 김형순)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50%증가한 82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전년대비 다소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로커스 재무팀의 한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4억원가량 감소했는데 이는 개발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사옥이전으로 인한 비용증가 등 일시적 집중투자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성장전략에 따른 고정투자에도 불구하고 50%의 매출상승과 영업이익률 9.28%를 달성했으며 부채 비율은 99년 43%에서 지난해 24.8%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매출목표와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8%, 97% 증가한 1,300억원과 150억원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로커스는 신기술 개발과 해외진출 확대로 2004년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3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로커스의 김형순 사장은 "무선인터넷과 인터넷 콜센터 분야 수요증가와 WAP관련장비, 자체개발 완료된 대용량의 통신장비인 LIPS등의 해외진출로 올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올해는 인력확충 등의 고정비 투자가 미미할 것이므로, 작년의 집중투자가 올해의 실적에 기여해 영업이익률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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