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화장품 시장의 대표 주자인 태평양 ‘설화수’가 7년 만에 새 얼굴로바뀐다.
28일 태평양에 따르면 먼저 자음수, 자음유액 등 7개 제품이 리뉴얼 돼 4월 첫선을 보이며 오는 5월에 7종, 8월에 2종 등 단계적으로 새단장된다.
패키지 뿐만 아니라 성분도 향상된다. 옥죽, 연꽃, 작약, 지황, 백합 등을 혼합해 만든 ‘자음단’과 함께 시호, 인동, 의이인, 행인, 차천초 등으로 만든 ‘자음보위단’이 주요 성분으로 사용됐다.
태평양 ‘설화수’는 대표적인 국산 고급 브랜드로 수입 브랜드와 경쟁하며 지난 해 2,700억원 대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3,000억원대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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