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선 2분기도 실적호전

현대증권은 27일 LG전선(06260)의 실적이 지난 1ㆍ4분기에 이어 2ㆍ4분기에도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1만5,000원의 목표주가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LG전선의 2ㆍ4분기 영업이익이 마진율이 높은 초고압 전력선과 전자부품의 매출 호조로 전분기 대비 6%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G니꼬동제련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에 따른 경상이익 개선도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권성률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전자부품 사업부문이 주가 상승을 위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지난 1ㆍ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63%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커넥터 등의 매출 호조세는 2ㆍ4분기 이후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전선의 지난 1ㆍ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4,79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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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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