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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섭 영진위원장 "영화·방송·통신 융합시대 이끌것"

강한섭 영진위원장 취임100일 회견


강한섭 영진위원장 "영화·방송·통신 융합시대 이끌것" 강한섭 영진위원장 취임100일 회견 안길수 기자 coolass@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방송ㆍ통신 융합이 최근 미디어업계의 화두인 듯한데 영화진흥위원회는 영방통(영화ㆍ방송ㆍ통신) 융합의 시대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강한섭(50ㆍ사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서울 광화문 가든플레이스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밝혔다. 강 위원장은 “국내 양대 통신사업자인 KT와 SK텔레콤의 관계자를 만나 업체들에 이동통신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출연하는 방안을 제의했다”며 “영방통 융합을 위해 현실성 있는 아이디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그의 생각은 미디어의 패러다임이 모바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강 위원장은 “기금 조성과 관련해 실무급선에서 논의하고 있는데 조만간 공식화할 것”이라며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은 이와 유사한 영상 관련 기금을 조성해 문화의 공익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IPTV 사업자가 선정됐는데 이 시장은 앞으로 3년 내 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1세기 문화시대에 영화야말로 콘텐츠의 왕”이라고 강조했다. 영진위는 이달 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유통구조 합리화 및 투자활성화 모델 등에 대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정부가 문화산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만큼 4기 영진위는 뚜렷한 정책목표와 2,000억원 이상의 기금 등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면서 한국영화의 전성시대를 펼쳐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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