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전문출판사인 웅진씽크빅(대표 최봉수)은 19일 중국출판집단공사, 중국도서수출입집단총공사와 공동 출자해 '목련(木蘭ㆍ무란)출판사'라는 이름의 출판사를 국내에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한중 합작 출판사는 중국 전통문화와 현대 중국의 모습을 국내 독자에게 전하는 책들을 주로 출간할 예정이다.
최봉수 웅진씽크빅 대표는 "새 출판사는 양국 출판계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라며 "웅진씽크빅은 출판뿐 아니라 중국의 교육산업진출을 위해 베이징에 웅진북경교육문화자문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