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조석래 전경련회장 "기업 마인드로 개혁작업 지속"

“지금까지 해왔던 (규제 등) 개혁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합니다.”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정병철 전경련 상임부회장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전경련이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기업체에서 40여년간 활동한 정 부회장이 새로 온 만큼 기업 마인드를 가지고 개혁작업을 더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조직 내에 기업 마인드를 심는 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조 회장은 또 “외부에는 전경련이 재벌 중심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우리에게는 4대 그룹 뿐 아니라 400여 회원사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전경련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회원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헤아려 받들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주력했던 전경련은 올해에도 투자 활성화, 신성장동력 발굴 등 경제활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정책제안을 해나가는 한편 규제와 노사관계를 비롯한 기업친화적인 개혁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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