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한국인 아시아나 충돌 부상자, 대부분 퇴원

나머지 8명도 생명엔 지장 없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국총영사관은 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아시아나 사고기 탑승객은 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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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인 6일 사고 직후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한국인 부상자는 모두 44명이었으나 밤새 36명이 퇴원한 것이다. 이들 8명은 인근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과 세인트메리 병원 등 4곳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현재 남아있는 8명도 일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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