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NHN, 1분기 호실적… 라인 성장 기대감에 강세

NHN이 1ㆍ4분기 호실적과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성장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NHN은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79% 오른 2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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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 “NHN의 1ㆍ4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23.1% 증가한 7,050억원, 영업이익은 21.5% 늘어난 2,1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검색광고 매출이 지난해보다 9.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케팅 비용이 줄면서 영업이익률도 3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메신저‘라인’의 성장세도 돋보인다. 정 연구원은 “라인은 현재 일본 5,000만명, 태국 1,600만명, 대만 1,500만명, 스페인 1,000만명 등 전세계 1억3,500만명이 가입했다”며 “최근 일평균 가입자수가 61만9,000명을 기록 중이어서 올해 7월께면 2억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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