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달만에 돌아온 오초아 시즌상금 300만弗 도전

나비스타클래식 27일밤 개막

새로운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한달 만의 복귀 무대에서 LPGA 사상 첫 시즌상금 300만달러 돌파와 4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도전한다. 오초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밤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RTJ골프트레일(파72ㆍ6,632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 LPGA투어 나비스타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 출전한다. 지난달 27일 세이프웨이클래식 우승으로 3연승 기세를 올리며 시즌상금 289만1,590달러를 번 뒤 휴식했던 오초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상금 19만5,000달러를 보태면 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시즌상금 300만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또 4연승에 성공하며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와 2005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기록한 5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코리안 군단도 시즌 5승 합작과 함께 오초아 연승 저지를 향해 출격한다. 박세리와 김미현은 나오지 않지만 안젤라 박(19)과 박인비(19), 김인경(19) 등 신예들과 올해 우승 경험이 있는 김영(27), 이선화(21ㆍCJ) 등이 우승컵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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