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인천도시개발 컨소시엄, 검단지구 에너지공급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서구 마전동 일대 1,811만7,000㎡ 규모의 검단신도시 1ㆍ2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집단에너지공급사업자'로 인천도시개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도시개발 컨소시엄에는 한국남부발전과 한진중공업, 쌍용건설 등이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배열(전기를 생산할 때 나오는 열)과 연료전지 배출열 및 하수열, 소각열, 제철소 폐열 등을 수집해 8만7,000세대의 공동주택과 건물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게 된다. 컨소시엄은 앞으로 합작법인 설립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13년 공사에 착수, 2016년 완공과 함께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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