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클리닉, 국내 첫 명상지도자 교육과정 개설
명상을 통한 건강관리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명상교육을 담당할 명상지도사 교육과정이 국내 최초로 개설됐다.
20일 종합심리상담기관인 마인드클리닉(대표 권성준)은 명상지도사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6일 서울 무역센터 코엑스 3층 강의실에서 1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간본래의 정신적인 힘이 물질의 힘에 압도당한 지 오래됐다"며 "이번 명상 지도사 교육과정을 통해 인간의 좋은 심성 개발에 큰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생들은 명상지도사 교육수료 후 보고서, 필기시험, 교육실기시험 등을 거쳐 종합 평가 후 자격증을 받게 된다.
주요강사진은 정신과 전문의 심상호 박사, 마가스님, 권성준 마인드클리닉 대표 등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각각 60시간 교육 후 2박3일 동안 40시간 교육을 연수, 총 4개월동안 10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 수강료는 77만원. (02)551-5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