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미국 바이오 및 헬스케어주에 투자하는 ‘프랭클린템플턴 미국 바이오 헬스케어 증권 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에 소재한 제약 및 신약개발에 특화된 바이오 테크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다.
프랭클린템플턴과 미국 통계청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로 60세 이상의 인구가 2000년에는 전체 인구의 10%를 차지했지만, 2030년에는 17%를 차지하며 약 14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별 국내총생산(GDP) 대비 의료비 비중 증가 등에 힘입어 바이오 섹터의 장기적인 성장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 펀드의 모펀드는 2000년 4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역외펀드인 '프랭클린 바이오테크놀로지 디스커버리'에 주로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