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가 2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4일 1ㆍ4분기에 매출액 518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 순이익은 6억원 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5.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계절적인 비수기로 인해 지난해 4ㆍ4분기에 비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 43% 줄었다.
1ㆍ4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보면 싸이월드를 비롯한 커뮤니티 부문에서 189억원, 광고 176억원, 검색 79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광고와 검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5.3%, 50.8%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