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증권은 저평가된 우선주에 집중 투자하는 '신영밸류우선주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신영밸류우선주펀드는 자산의 60% 이상을 우선주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저평가된 가치주에 투자한다. 최근 1%대의 정기예금상품이 출시되는 저금리 상황에서 배당 성향이 높은 우선주에 주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로 코스피200 내 우선주들의 배당수익은 2.96%로 배당 측면에서 투자 매력이 높다.
최근 우선주와 보통주의 주가 괴리율이 줄어드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우선주 투자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달 21일 기준으로 연초 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이 마이너스(-)1.6%를 기록하고 있지만 전체 상장 우선주의 60%에 달하는 146 종목이 연초 대비 10%가 넘는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우선주는 안정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목이 한정되어 있고 거래량이 적어 투자자들이 외면하는 측면이 있었다"며 "그러나 시중 금리 수준이 낮아지면서 배당성향이 높은 우선주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있고 저평가되었던 주가도 회복되는 추세에 있는 만큼 우선주에 투자하는 펀드의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만 우선주 투자는 기본적으로 높은 배당수익을 기대하는 만큼 단기 시세차익을 추구하기보다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신영밸류우선주펀드'는 선취수수료 1%에 연 1.47%의 보수가 부과되는 A형과 연 2.19%의 보수가 부과되는 C1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후 90일 이전에 해지하는 경우 이익금의 70%가 중도환매수수료로 부과된다. 기타 상품문의 및 가입 상담은 신영증권 전국 각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