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듀발(26)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98투손 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선두를 굳게 지켰다.듀발은 22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옴니투손내셔널골프코스(파72)에서 벌어진대회(총상금 2백만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쳐 중간합계 20언더파 1백96타로 이틀연속 선두를 달렸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인 저스틴 레너드는 2백3타로 듀발과의격차를 전날9타에서 7타차로 좁혔고 데이비드 톰스는 2백5타로3위, 지난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톰 레먼은 2백6타를 기록하며공동 4위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