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울산상공대상' 이정호·박영서·정용환씨

이정호(왼쪽), 정용환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최일학)는 제22회 울산상공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해 7일 발표했다. 수상자는 경영대상에 이정호 이영산업기계㈜ 대표이사, 기술대상에 박영서 SK에너지㈜ 부장, 근로복지대상에 정용환 ㈜럭스코 대표이사 등이다. 상의에 따르면 경영대상의 이 대표는 노사 간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창사 이래 분규가 없었고 창의적인 경영기법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했으며 경제불안 속에서도 고용안정을 실현한 공로가 인정됐다. 기술대상의 박 부장은 연료절감과 수소공장의 원료 다변화를 통해 벙커C유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온실가스 절감을 실현하고 회사의 경영개선에도 기여했다. 근로복지대상의 정 대표는 매년 노사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정기적으로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점이 고려됐다. 시상은 이달 말 제37회 상공의 날 기념식 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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