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獨바스프, 안산에 車코팅기술硏 세운다

경기도와 MOU… 상반기중

독일 화학기업 바스프가 올 상반기 안에 경기도 안산시에 첨단 코팅기술 연구소를 설립한다. 바스프는 12일 경기도와 친환경 자동차용 코팅기술 개발 연구소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바스프는 올 상반기 안에 연구소를 오픈할 예정으로 이곳에서는 완성차 업체들이 사용하는 친환경 수용성 코팅기술 및 통합적 코팅공정의 연구와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수용성 코팅은 일반적인 코팅과는 달리 유기용제를 대부분 물로 구성해 용제 배출을 감소시켜 환경오염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통합공정은 자동차 코팅 프로세스를 단축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도록 도와준다. 바스프 그룹 내 코팅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라이머 얀 사장은 "한국에 코팅기술 연구소를 설립함으로써 한국 및 전세계 고객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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