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일본연구센터는 23일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소향아트홀에서 일본다도 우라센케 15대 종가 센 겐시쓰(千玄室·92) 대종장을 초청해 ‘평화기원 헌다식 및 강연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동서대 일본연구센터와 일본다도 우라센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1부 평화기원 헌다식, 2부 화합의 다회에 이어 3부에서는 ‘한 잔의 차 평화를 염원하며’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다도시연이 진행된다.
일본 3대 다도 가문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우라센케 종가를 이끌고 있는 센 겐시쓰 대종장은 다도를 통한 평화활동에 관심을 두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활발한 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현재 유네스코 친선대사, 일본 유엔 친선대사(외무성), 공익재단법인 로터리 일본 재단회장, 공익재단법인 일본 국제연합협회 회장, 공익사단법인 일본 마술연맹 회장, 중국 예술연구원 예술고문, 중국 남개대학 동방예술학부 고문 교수, 하와이대학 역사학부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