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건설, 베트남화력발전소 준공

한국 기업이 한국자금으로 베트남에 만든 붕타우 바리아 화력발전소가 14일 준공식을 갖고 전력공급을 시작했다.베트남 남부지역의 전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바리아 발전소는 베트남 제1의 도시인 호치민시티에서 남동쪽으로 80여㎞ 떨어진 휴양도시 붕타우에 개도국지원자금(EDCF) 5,000만달러로 건설됐다. 현대건설이 건설한 이 발전소는 베트남 전력청이 공사 수주를 맡아 지난 98년 5월 공사를 시작한 지 23개월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낙환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와 유영방 호치민시티 총영사· 현대건설 관계자 등 한국 관계자와 베트남 전력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입력시간 2000/04/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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