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日 와이브로 시연도 '성공적'

삼성전자[005930]는 자사가 개발한 휴대 인터넷 `와이브로'의 첫 일본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사카에서 일본 2위의 이동통신 기업 KDDI와 함께 정부 요인,통신 산업 관계자, 내외신 기자단 등 150여 명의 현지 체험단을 구성해 화상전화,실시간 VOD(주문형비디오) 스트리밍, 인터넷 검색 등 다양한 와이브로 서비스를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 행사는 KDDI와 지난해 3월 와이브로 공급계약을 맺은 이후연 첫 시연회라 그 의의가 크다"며 "이번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향후 일본에서의와이브로 상용화 전망이 밝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10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06년 동계 올림픽에서도 와이브로 체험관을 개설해 올림픽 조직위 관계자 들과 각국 선수들 등에게 관련서비스를 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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