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403억원, 영업이익은 166억원, 순이익은 13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5,345억원, 영업이익은 695억원, 순이익은 575억원으로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실적 호조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사상 최대의 가입자 순증 규모와 이에 따른 홈쇼핑 수수료 증가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이 종료됐기 때문에 2013년이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본격적인 디지털 가입자 증가가 예상된다”며 “스카이라이프의 순증 가입자는 2012년 보다 28% 증가한 68만명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홈쇼핑 수수료 역시 매년 신기록을 경신해나가고 있다”며 “2013년 홈쇼핑 수수료는 962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2012년의 641억원 대비 50% 증가한 수준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