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자제품 메이커 샤프는 액정표시장치(LCD) TV 등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지난 분기에 순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샤프사는 2008년 10~12월 158억6,000만엔에 달했던 영업손실이 작년 같은 기간에는 210억엔의 흑자로 전환됐다고 3일 밝혔다.
세계 4위의 LCD-TV 제조사이자 TV 디스플레이 패널의 주요 공급업체인 샤프는 LCD-TV 제품 및 태양전지에 대한 수요가 견실했으며 중국 등 신흥시장의 평판 TV 수요가 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