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브라질 대통령 카르도수 재선

지난 4일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페르난도 엔리케 카르도수 대통령이 중간개표 결과 득표율 50% 이상을 올려 제2차 결선투표를 치르지 않은 채 사실상 재선에 성공했다고 아르헨티나 일간 클라린이 5일 보도했다. 사회민주당 소속의 카르도수 대통령은 53%의 개표가 진행된 현재 50.47%의 득표율을 기록해 38.41%를 얻은 노동자당 소속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후보를 여유있게 누르고 승리했다. 카르도수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 97년의 개정헌법에 따라 다시 출마함으로써 브라질역사상 1백9년만에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이 됐다. 하지만 이날 남미 최대 규모인 상 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 주가지수는 6,122 포인트로 지난 주말보다 4.48%가 빠지는 폭락세를 보였고 리우 데 자네이루 증시의 IBV 지수는 3.37%가 내린 2만1,109 포인트로 폐장했다. <<영*화 '네/고/시/에/이/터' 애/독/자/무/료/시/사/회 1,000명 초대(호암아트홀)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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