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북 미사일 발사 우려에 코스피 하락 마감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25포인트(0.16%) 떨어진 1,412.85포인트, 코스닥지수는 0.87포인트(0.16%) 내린 538.70포인트로 마감했다. 상승세를 유지하던 증시는 북한의 중거리 미사일 발사준비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반전했다. 외국인이 4,859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93억원, 3,25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4.32%)이 크게 오른 반면 증권(-1.46%)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출판ㆍ매체복제(-2.91%)의 하락폭이 컸다. 프로그램매매는 4,493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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