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후세인 조카 체포…무장세력 29명 구금

아민 장관 "요르단 국경서 알-티크리티 체포"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조카가 체포됐다고 이라크 정부가 7일 밝혔다. 바크티아르 아민 이라크 인권장관은 후세인의 조카인 모하메드 바르잔 알-티크리티가 요르단 국경지역에서 모로코인 1명과 함께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아민 장관은 이날 저항세력 공격 억제와 치안확립을 위한 국가안전법을 공포하면서 이라크 당국은 저항세력 용의자 29명을 구금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민 장관은 "이라크 보안군이 이라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테러리스트들을 체포했으며 이들은 모두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 수감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들 수감자 중 모로코 출신 유대인 조지 빈 바키가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바그다드 AFP.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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